현대삼호중공업, 한씨름큰마당 3연패

입력 2012.11.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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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이 단체전 한씨름큰마당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은수 감독이 이끄는 현대삼호중공업은 27일 전남 영광스포디움에서 열린 한씨름 큰마당 왕중왕전 결승전(5판3선승제)에서 수원시청을 4-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현대삼호중공업은 2010년부터 3년간 최강팀의 자리를 지켰다.

현대는 김의열(태백급)과 이준우(한라급), 윤정수(백두급)가 승리해 3-1까지 앞서갔다.

수원시청은 한승민(태백급)과 임태혁(금강급)이 반격에 나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판에서 현대삼호중공업의 김기태(한라급)가 수원시청의 박현욱을 배지기로 제압, 승부를 갈랐다.

김은수 감독은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을 만나 부담스러웠지만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밀어붙인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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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호중공업, 한씨름큰마당 3연패
    • 입력 2012-11-27 17:47:06
    연합뉴스
현대삼호중공업이 단체전 한씨름큰마당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은수 감독이 이끄는 현대삼호중공업은 27일 전남 영광스포디움에서 열린 한씨름 큰마당 왕중왕전 결승전(5판3선승제)에서 수원시청을 4-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현대삼호중공업은 2010년부터 3년간 최강팀의 자리를 지켰다. 현대는 김의열(태백급)과 이준우(한라급), 윤정수(백두급)가 승리해 3-1까지 앞서갔다. 수원시청은 한승민(태백급)과 임태혁(금강급)이 반격에 나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판에서 현대삼호중공업의 김기태(한라급)가 수원시청의 박현욱을 배지기로 제압, 승부를 갈랐다. 김은수 감독은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을 만나 부담스러웠지만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밀어붙인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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