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관 동부지검장 직무대리 취임

입력 2012.11.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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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관 대검 형사부장이 서울동부지검장 직무대리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한 지검장은 오늘 취임식에서 검찰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개선해나가면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 뒤, 검찰은 동반자인 경찰과 협력하고 국민뿐만 아니라 내부 구성원끼리도 고객이라고 생각하며 서로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지검장은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병원장도 요즘 직접 수술을 하는 것처럼 지검장이 직접 수사를 하는 제도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한명관 지검장은 서울동부지검에서 근무하던 전모 검사의 성추문 파문에 따라 지휘 책임을 지고 지난 23일에 물러난 석동현 전 지검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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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관 동부지검장 직무대리 취임
    • 입력 2012-11-27 20:12:38
    사회
한명관 대검 형사부장이 서울동부지검장 직무대리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한 지검장은 오늘 취임식에서 검찰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개선해나가면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 뒤, 검찰은 동반자인 경찰과 협력하고 국민뿐만 아니라 내부 구성원끼리도 고객이라고 생각하며 서로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지검장은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병원장도 요즘 직접 수술을 하는 것처럼 지검장이 직접 수사를 하는 제도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한명관 지검장은 서울동부지검에서 근무하던 전모 검사의 성추문 파문에 따라 지휘 책임을 지고 지난 23일에 물러난 석동현 전 지검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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