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흐루니체프 우주센터 “나로호 발사 준비 순조”

러시아 흐루니체프 우주센터는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흐루니체프 센터의 알렉산드르 보브레뇨프 공보실장은 "나로호 KSLV-1 3차 발사는 예정대로 29일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늘 발사체 기립 작업이 완료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브레뇨프 공보실장은 "현재 모든 러시아 전문가들이 나로 기지에서 발사 준비에 참여하고 있으며 조만간 로켓 시스템과 지상 설비들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