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일보 ‘김정은 섹시남 풍자’ 사실로 보도”

입력 2012.11.28 (06:19) 수정 2012.11.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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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올해의 최고 섹시 가이'로 선정한 미국 풍자 매체 '디 어니언'의 기사를 사실로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는 풍자에 익숙치 않은 중국 인민일보가 '디 어니언'의 풍자 기사가 김정은을 조롱하는 것인 줄 모르고 올해의 섹시 가이로 뽑혔다는 기사를 거의 전문 그대로 진지하게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랄한 풍자로 유명한 미국 인터넷 매체 '디 어니언'은 '올해 최고의 섹시가이'로 김정은을 꼽으며, 김정은은 압도적으로 잘 생기고 사내다운 매력을 갖춰 모든 여성의 꿈이라고 비꼬는 풍자 기사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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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인민일보 ‘김정은 섹시남 풍자’ 사실로 보도”
    • 입력 2012-11-28 06:19:58
    • 수정2012-11-28 20:42:01
    국제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올해의 최고 섹시 가이'로 선정한 미국 풍자 매체 '디 어니언'의 기사를 사실로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는 풍자에 익숙치 않은 중국 인민일보가 '디 어니언'의 풍자 기사가 김정은을 조롱하는 것인 줄 모르고 올해의 섹시 가이로 뽑혔다는 기사를 거의 전문 그대로 진지하게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랄한 풍자로 유명한 미국 인터넷 매체 '디 어니언'은 '올해 최고의 섹시가이'로 김정은을 꼽으며, 김정은은 압도적으로 잘 생기고 사내다운 매력을 갖춰 모든 여성의 꿈이라고 비꼬는 풍자 기사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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