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피의자 측 “사진 유포로 2차 피해…수사 의뢰”

입력 2012.11.28 (06:20) 수정 2012.1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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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파문을 일으킨 전 모 검사로부터 조사를 받은 여성 피의자 A씨의 변호인은 A씨의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를 색출해줄 것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정철승 변호사는 서울 잠원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인 여성의 사진이 유출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변호사는 인적사항이 노출된 A씨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가족들과 이곳저곳을 옮겨다닌다며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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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피의자 측 “사진 유포로 2차 피해…수사 의뢰”
    • 입력 2012-11-28 06:20:01
    • 수정2012-11-28 17:33:39
    사회
성추문 파문을 일으킨 전 모 검사로부터 조사를 받은 여성 피의자 A씨의 변호인은 A씨의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를 색출해줄 것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정철승 변호사는 서울 잠원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인 여성의 사진이 유출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변호사는 인적사항이 노출된 A씨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가족들과 이곳저곳을 옮겨다닌다며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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