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 대통령, 쿠바서 암 치료 재개

입력 2012.11.28 (06:23) 수정 2012.11.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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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선에서 4선에 성공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쿠바에서 다시 암 치료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국회에 보낸 편지에서 의료진이 6개월 만에 다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며 베네수엘라를 떠나 쿠바에서 치료 받는 것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베스는 지난해 6월 쿠바에서 암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암 해방'을 선언하고 지난달 대선에 재출마해 4선에 성공했습니다.

차베스는 내년 1월 10일 6년간의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할 예정인데, 차베스가 정상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을지 건강 상태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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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베스 대통령, 쿠바서 암 치료 재개
    • 입력 2012-11-28 06:23:38
    • 수정2012-11-28 20:41:59
    국제
지난달 대선에서 4선에 성공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쿠바에서 다시 암 치료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국회에 보낸 편지에서 의료진이 6개월 만에 다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며 베네수엘라를 떠나 쿠바에서 치료 받는 것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베스는 지난해 6월 쿠바에서 암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암 해방'을 선언하고 지난달 대선에 재출마해 4선에 성공했습니다. 차베스는 내년 1월 10일 6년간의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할 예정인데, 차베스가 정상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을지 건강 상태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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