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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학생회 비상…투표율에 ‘좌절’
입력 2012.11.28 (07:1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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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대학에선 총학생회 선거가 한창인데요.

열기가 예전같지 않다고합니다.

투표율이 저조한데다 아예 학생회 후보조차 나오지 않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손원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 후보가 경합에 나선 총학생회 투표 마지막 날...

투표 참여를 독려합니다.

<녹취> "오늘까지 투표율 32%에 미달될 경우 곧바로 연장투표 없이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됩니다."

투표소를 학교밖 전철역에까지 설치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28%....

역대 최저수준입니다.

결국 개표도 못하고 총학생회 선출은 무산됐습니다.

<인터뷰> 투표 미참여 학생 : "막상 하는 것도 제대로 안 알려지고 누가 나가는 지도 사실 모르고요."

다른 대학도 비상입니다.

서울에 있는 만 5천 명 이상 대학교 13곳 가운데 투표율 미달로 선거가 무산되거나 투표기간을 연장한 학교는 최근 3년동안 9곳에 이릅니다.

총학생회를 꾸리려는 후보자가 없어 선거조차 치르지 못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이 학교는 내년 초 다시 선거를 준비하려 하지만 나서는 학생이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당장 청년실업이나 등록금 같은 최대 현안과 학생회의 활동이 거리가 있다는 인식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최영진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 "정치적 효능감, 자기가 참여해서

바꿔 놓았을 때 자기가 느낄 수 있는 변화의 정도가 낮습니다.

<녹취> "참여 동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공직선거 못지 않은 열기를 보였던 대학가의 총학생회 선거가 이제는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 대학 총학생회 비상…투표율에 ‘좌절’
    • 입력 2012-11-28 07:14: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요즘 대학에선 총학생회 선거가 한창인데요.

열기가 예전같지 않다고합니다.

투표율이 저조한데다 아예 학생회 후보조차 나오지 않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손원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 후보가 경합에 나선 총학생회 투표 마지막 날...

투표 참여를 독려합니다.

<녹취> "오늘까지 투표율 32%에 미달될 경우 곧바로 연장투표 없이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됩니다."

투표소를 학교밖 전철역에까지 설치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28%....

역대 최저수준입니다.

결국 개표도 못하고 총학생회 선출은 무산됐습니다.

<인터뷰> 투표 미참여 학생 : "막상 하는 것도 제대로 안 알려지고 누가 나가는 지도 사실 모르고요."

다른 대학도 비상입니다.

서울에 있는 만 5천 명 이상 대학교 13곳 가운데 투표율 미달로 선거가 무산되거나 투표기간을 연장한 학교는 최근 3년동안 9곳에 이릅니다.

총학생회를 꾸리려는 후보자가 없어 선거조차 치르지 못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이 학교는 내년 초 다시 선거를 준비하려 하지만 나서는 학생이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당장 청년실업이나 등록금 같은 최대 현안과 학생회의 활동이 거리가 있다는 인식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최영진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 "정치적 효능감, 자기가 참여해서

바꿔 놓았을 때 자기가 느낄 수 있는 변화의 정도가 낮습니다.

<녹취> "참여 동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공직선거 못지 않은 열기를 보였던 대학가의 총학생회 선거가 이제는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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