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주점서 무장 괴한 총격…10명 사망

입력 2012.11.28 (08:01) 수정 2012.11.28 (2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한 주점에서 무장 괴한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10명의 손님이 숨졌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제 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토주의 한 주점에 군복 차림을 한 무장괴한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손님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10명이 숨졌다고 지역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이지리아 정부군 대변인은 군복은 인근 시장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며 이번 사건과 군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플래토 주는 북부 이슬람 지역과 남부 기독교 지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주민들 간 종교와 정치적 성향이 달라 지난 수십 년간 종종 충돌이 있어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이지리아 주점서 무장 괴한 총격…10명 사망
    • 입력 2012-11-28 08:01:28
    • 수정2012-11-28 20:41:58
    국제
나이지리아의 한 주점에서 무장 괴한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10명의 손님이 숨졌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제 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토주의 한 주점에 군복 차림을 한 무장괴한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손님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10명이 숨졌다고 지역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이지리아 정부군 대변인은 군복은 인근 시장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며 이번 사건과 군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플래토 주는 북부 이슬람 지역과 남부 기독교 지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주민들 간 종교와 정치적 성향이 달라 지난 수십 년간 종종 충돌이 있어 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