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9개월째 흑자…수출 15개월 만에 최대

입력 2012.11.28 (08:15) 수정 2012.11.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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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가 9달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연간 전망치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국제수지를 발표하고 경상수지 흑자가 5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의 흑자폭 59억 천만 달러보다는 소폭 줄어들었지만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올해 전체 경상수지 흑자폭은 341억 3천만 달러가 됐습니다.

당초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는 340억 달러였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가 수출이 15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흑자규모가 52억 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입도 지난해 10월보다 0.5% 늘어나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3억 8천만 달러 흑자로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흑자폭도 더 커졌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5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계정은 국내 금융회사가 해외에서 발행한 채권의 상환이 늘어나면서 72억 7천만 달러가 순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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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1-28 08:15:00
    • 수정2012-11-28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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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가 9달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연간 전망치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국제수지를 발표하고 경상수지 흑자가 5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의 흑자폭 59억 천만 달러보다는 소폭 줄어들었지만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올해 전체 경상수지 흑자폭은 341억 3천만 달러가 됐습니다. 당초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는 340억 달러였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가 수출이 15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흑자규모가 52억 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입도 지난해 10월보다 0.5% 늘어나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3억 8천만 달러 흑자로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흑자폭도 더 커졌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5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계정은 국내 금융회사가 해외에서 발행한 채권의 상환이 늘어나면서 72억 7천만 달러가 순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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