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포수, ‘금지 약물’ 25G 징계

입력 2012.11.28 (0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 포수인 카를로스 루이스(33·파나마)가 금지 약물을 입에 대 새 시즌 25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루이스가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 중 하나인 암페타민에 양성반응을 보여 25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고 전반적인 육체 활동을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이번 징계는 2013시즌 개막과 함께 적용돼 루이스는 내년 4월28일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 전까지는 뛸 수 없다.



루이스는 성명을 내고 "진심으로 내 실수에 후회하고 있다"면서 동료와 구단, 팬들에게 사과하고 "내년 시즌 25경기를 못 뛰지만 필드로 돌아와 팀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올해 타율 0.325에 16홈런, 68타점을 기록하고 올스타에도 뽑히는 등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빛이 바랬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필라델피아 포수, ‘금지 약물’ 25G 징계
    • 입력 2012-11-28 09:47:41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 포수인 카를로스 루이스(33·파나마)가 금지 약물을 입에 대 새 시즌 25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루이스가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 중 하나인 암페타민에 양성반응을 보여 25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고 전반적인 육체 활동을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이번 징계는 2013시즌 개막과 함께 적용돼 루이스는 내년 4월28일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 전까지는 뛸 수 없다.

루이스는 성명을 내고 "진심으로 내 실수에 후회하고 있다"면서 동료와 구단, 팬들에게 사과하고 "내년 시즌 25경기를 못 뛰지만 필드로 돌아와 팀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올해 타율 0.325에 16홈런, 68타점을 기록하고 올스타에도 뽑히는 등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빛이 바랬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