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문재인 후보, 충청지역 유세 맞대결

입력 2012.11.28 (10:20) 수정 2012.11.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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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오늘 박근혜 문재인 후보는 충청권에서 맞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선거운동 이틀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오늘 충남과 경기 지역유세에 나섭니다.

어제 세종시에서 하룻밤을 묵은 박 후보는 어제에 이어 충남 지역을 다시 방문해 홍성과 예산, 태안일대의 시장 등 지역 중심지역을 돌며 지역 공약을 호소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또 평택과 오산, 북수원 등 경기 남부 일대를 잇따라 방문해 릴레이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민대통합과 탕평인사를 강조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선 실패한 정권의 최고 핵심 실세였다며, 노무현정부 책임론을 제기한다는 전략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대전 세종시와 충남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전에 대전시 신성동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아동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후 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IT 정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 후보는 또 대전역 앞에서 유세를 펼친 뒤 세종시와 충남 당진, 아산, 천안을 잇따라 찾아, 지역 발전 정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해선 국민과 소통하지 않으며 독재를 찬양하고 미화하고 있다고 몰아부치면서 공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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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문재인 후보, 충청지역 유세 맞대결
    • 입력 2012-11-28 10:20:35
    • 수정2012-11-28 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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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오늘 박근혜 문재인 후보는 충청권에서 맞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선거운동 이틀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오늘 충남과 경기 지역유세에 나섭니다. 어제 세종시에서 하룻밤을 묵은 박 후보는 어제에 이어 충남 지역을 다시 방문해 홍성과 예산, 태안일대의 시장 등 지역 중심지역을 돌며 지역 공약을 호소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또 평택과 오산, 북수원 등 경기 남부 일대를 잇따라 방문해 릴레이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민대통합과 탕평인사를 강조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선 실패한 정권의 최고 핵심 실세였다며, 노무현정부 책임론을 제기한다는 전략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대전 세종시와 충남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전에 대전시 신성동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아동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후 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IT 정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 후보는 또 대전역 앞에서 유세를 펼친 뒤 세종시와 충남 당진, 아산, 천안을 잇따라 찾아, 지역 발전 정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해선 국민과 소통하지 않으며 독재를 찬양하고 미화하고 있다고 몰아부치면서 공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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