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보금자리주택 임대로만 공급해야”

입력 2012.11.28 (10:36) 수정 2012.11.28 (1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간 건설사들이 공공이 건설하는 보금자리주택을 임대주택으로만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간 주택건설 사업자 단체인 한국주택협회는 국토해양부에 보낸 공문에서 보금자리주택 정책은 입지와 가격 측면의 우위를 바탕으로 민간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를 가져왔고, 인위적으로 분양가를 조정함으로써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위축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주택협회는 또 정부가 재개발, 재건축 임대주택을 매입해 보금자리주택으로 대체하고,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주택협회 “보금자리주택 임대로만 공급해야”
    • 입력 2012-11-28 10:36:06
    • 수정2012-11-28 10:39:17
    경제
민간 건설사들이 공공이 건설하는 보금자리주택을 임대주택으로만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간 주택건설 사업자 단체인 한국주택협회는 국토해양부에 보낸 공문에서 보금자리주택 정책은 입지와 가격 측면의 우위를 바탕으로 민간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를 가져왔고, 인위적으로 분양가를 조정함으로써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위축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주택협회는 또 정부가 재개발, 재건축 임대주택을 매입해 보금자리주택으로 대체하고,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