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양과목 체계 전면 개편 추진

입력 2012.11.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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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12년 만에 교양 과목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2014년부터 모든 학생이 수강해야 했던 '대학영어' 수강 여부를 단과대 자율선택에 맡기고 다른 교양 필수과목인 '대학국어' 수업은 '글쓰기'와 '말하기'등의 과목으로 세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측은 현행 상대평가제가 학생들간 과도한 학점경쟁을 부추기고 학점 인플레를 가져오는 측면이 있다며 절대평가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는 또 장기적으로 모든 서울대생이 공통으로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을 없애고 단과대별로 필수 과목을 선택하게 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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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교양과목 체계 전면 개편 추진
    • 입력 2012-11-28 11:02:12
    사회
서울대학교가 12년 만에 교양 과목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2014년부터 모든 학생이 수강해야 했던 '대학영어' 수강 여부를 단과대 자율선택에 맡기고 다른 교양 필수과목인 '대학국어' 수업은 '글쓰기'와 '말하기'등의 과목으로 세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측은 현행 상대평가제가 학생들간 과도한 학점경쟁을 부추기고 학점 인플레를 가져오는 측면이 있다며 절대평가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는 또 장기적으로 모든 서울대생이 공통으로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을 없애고 단과대별로 필수 과목을 선택하게 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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