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모녀가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1시 10분쯤 인천시 심곡동 48살 이모 씨의 집에서 이 씨와 78살 어머니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이 씨의 오빠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방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있었고 빚이 있어 생활이 어렵다는 내용의 유서가 숨진 모녀와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중풍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이 씨는 아파트 월세를 6개월 동안 내지 못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1시 10분쯤 인천시 심곡동 48살 이모 씨의 집에서 이 씨와 78살 어머니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이 씨의 오빠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방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있었고 빚이 있어 생활이 어렵다는 내용의 유서가 숨진 모녀와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중풍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이 씨는 아파트 월세를 6개월 동안 내지 못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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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고 겪던 모녀 동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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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8 11:08:59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모녀가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1시 10분쯤 인천시 심곡동 48살 이모 씨의 집에서 이 씨와 78살 어머니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이 씨의 오빠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방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있었고 빚이 있어 생활이 어렵다는 내용의 유서가 숨진 모녀와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중풍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이 씨는 아파트 월세를 6개월 동안 내지 못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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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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