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특정학교 합격 홍보 자제 의견 표명

입력 2012.11.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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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중고등학교가 특정학교 합격을 자랑하는 홍보물을 게시하는 건 학벌 차별문화를 조성한다며, 각 시도 교육감에게 자제를 위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인권위는 학교가 나서서 특정학교 합격을 홍보할 경우 다른 학교에 입학하거나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에게 소외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권위는 학력에 따른 차별이 개인이 가진 다양한 능력을 검증받을 기회를 차단하기 때문에 특정학교 합격에 대한 홍보물 게시 관행이 사라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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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특정학교 합격 홍보 자제 의견 표명
    • 입력 2012-11-28 11:20:15
    사회
국가인권위원회는 중고등학교가 특정학교 합격을 자랑하는 홍보물을 게시하는 건 학벌 차별문화를 조성한다며, 각 시도 교육감에게 자제를 위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인권위는 학교가 나서서 특정학교 합격을 홍보할 경우 다른 학교에 입학하거나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에게 소외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권위는 학력에 따른 차별이 개인이 가진 다양한 능력을 검증받을 기회를 차단하기 때문에 특정학교 합격에 대한 홍보물 게시 관행이 사라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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