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제주해군기지 예산 與 단독 표결 처리…野 “날치기”
입력 2012.11.28 (12:44) 수정 2012.11.28 (17:13) 정치
여야 간 이견을 보여온 내년도 제주해군기지 건설 관련 예산안이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고,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강행처리라며 반발했습니다.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전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 절충을 시도했지만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오전 11시 40분쯤 야당 의원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표결을 실시해 새누리당 의원 8명과 무소속 김형태 의원만이 참여해 만장일치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국방위는 차세대 전차 K2의 파워팩 등 K2 관련 예산도 함께 의결했습니다.

새누리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야당이 예산 삭감을 요구했지만 국책 사업이라 시급하게 진행해야 만큼 단독으로 통과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새누리당의 예산 날치기를 강력 규탄한다며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고, 진성준 문재인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관련 예산안 단독 처리에는 박근혜 후보의 지시나 승인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방위사업청은 내년도 제주해군기지 예산으로 2천10억 원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이 절반으로 삭감할 것을 주장해 여야가 팽팽히 맞서 왔습니다.
  • 제주해군기지 예산 與 단독 표결 처리…野 “날치기”
    • 입력 2012-11-28 12:44:56
    • 수정2012-11-28 17:13:41
    정치
여야 간 이견을 보여온 내년도 제주해군기지 건설 관련 예산안이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고,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강행처리라며 반발했습니다.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전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 절충을 시도했지만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오전 11시 40분쯤 야당 의원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표결을 실시해 새누리당 의원 8명과 무소속 김형태 의원만이 참여해 만장일치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국방위는 차세대 전차 K2의 파워팩 등 K2 관련 예산도 함께 의결했습니다.

새누리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야당이 예산 삭감을 요구했지만 국책 사업이라 시급하게 진행해야 만큼 단독으로 통과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새누리당의 예산 날치기를 강력 규탄한다며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고, 진성준 문재인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관련 예산안 단독 처리에는 박근혜 후보의 지시나 승인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방위사업청은 내년도 제주해군기지 예산으로 2천10억 원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이 절반으로 삭감할 것을 주장해 여야가 팽팽히 맞서 왔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