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결혼발표…채림, 中 드라마 주연

<앵커 멘트>



현재 활동 중인 인기 절정의 걸그룹으로는 최초가 아닐까 싶은데요,



원더걸스의 선예가 당당하게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끕니다.



탤런트 채림씨는 중국 드라마의 주연으로 캐스팅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기 절정의 아이돌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선예가 5살 연상의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박 모씨와 내년 1월 26일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하며 만난 뒤 1년여 동안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선예의 결혼으로 원더걸스가 해체되거나 선예가 팀을 탈퇴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탤런트 채림씨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 가문'에 주인공으로 발탁됐습니다.



내년 CCTV에서 방영되는 '이씨 가문'은 선을 최고로 여기는 이씨 가문의 미담을 바탕으로 화목과 희로애락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채림씨는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었지만 특유의 총명함으로 가문을 이끌어가는 이씨 부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랩퍼 제이슬로우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라이드 하드'를 발표했습니다.



'라이드 하드'는 크라운제이와 달샤벳 등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구자경씨가 제작한 곡으로 기술적인 전자음을 사용하지 않아 눈길을 끕니다.



제이슬로우의 뮤직비디오에는 이색적으로 BMX 바이커들의 퍼포먼스를 담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