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분쟁지역 우리땅’ 中 여권 지도에 우려 표시

입력 2012.11.28 (14:48) 수정 2012.11.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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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영토 분쟁 지역을 자국 땅으로 표기한 중국의 새 여권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 여권에 포함된 지도가 남중국해 인접 국가들 사이에 긴장과 걱정을 유발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뉼런드 대변인은 중국의 이런 행위가 영토 분쟁의 해결을 추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이번 입장 표명은 인도와 베트남, 필리핀 등 중국과 영토 분쟁에 얽혀있는 국가들이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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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분쟁지역 우리땅’ 中 여권 지도에 우려 표시
    • 입력 2012-11-28 14:48:01
    • 수정2012-11-28 19:14:48
    국제
미국 정부가 영토 분쟁 지역을 자국 땅으로 표기한 중국의 새 여권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 여권에 포함된 지도가 남중국해 인접 국가들 사이에 긴장과 걱정을 유발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뉼런드 대변인은 중국의 이런 행위가 영토 분쟁의 해결을 추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이번 입장 표명은 인도와 베트남, 필리핀 등 중국과 영토 분쟁에 얽혀있는 국가들이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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