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獨 뉴스 저작권료 부과 움직임에 반발

입력 2012.11.28 (15:07) 수정 2012.11.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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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뉴스 저작권료를 부과하려는 독일 의회의 저작권법 제정 움직임에 반대하고 나섰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의회에서 내일 처음으로 논의될 예정인 이 법안은 구글 등이 저작권료를 내지 않을 경우 언론사 등이 검색결과를 통해 기사를 보여주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악셀 슈프링거 등은 인터넷 검색회사들이 뉴스조직과 기자들의 몫인 이익을 부당하게 가져갔다며 이 법의 제정을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은 독일의 기본적 인터넷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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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獨 뉴스 저작권료 부과 움직임에 반발
    • 입력 2012-11-28 15:07:31
    • 수정2012-11-28 20:38:41
    국제
구글이 뉴스 저작권료를 부과하려는 독일 의회의 저작권법 제정 움직임에 반대하고 나섰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의회에서 내일 처음으로 논의될 예정인 이 법안은 구글 등이 저작권료를 내지 않을 경우 언론사 등이 검색결과를 통해 기사를 보여주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악셀 슈프링거 등은 인터넷 검색회사들이 뉴스조직과 기자들의 몫인 이익을 부당하게 가져갔다며 이 법의 제정을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은 독일의 기본적 인터넷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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