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여동생 살해 시도 20대 남성 검거

입력 2012.11.28 (15:07) 수정 2012.11.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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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23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북가좌동 자택에서 가족들이 평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 50살 김 모씨와 여동생 20살 이 모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 씨는 가족이 자살한 것처럼 보이도록 유서까지 꾸며 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어머니와 여동생이 기절하자 숨진 것으로 알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잠이 들었고 이 사이 기절에서 깨어난 어머니가 신고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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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여동생 살해 시도 20대 남성 검거
    • 입력 2012-11-28 15:07:32
    • 수정2012-11-28 17:28:52
    사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23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북가좌동 자택에서 가족들이 평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 50살 김 모씨와 여동생 20살 이 모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 씨는 가족이 자살한 것처럼 보이도록 유서까지 꾸며 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어머니와 여동생이 기절하자 숨진 것으로 알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잠이 들었고 이 사이 기절에서 깨어난 어머니가 신고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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