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언론, 뒤늦게 ‘한국인 폭행사건’ 조명

입력 2012.11.28 (15:11) 수정 2012.11.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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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언론이 뒤늦게 자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연쇄폭행사건을 조명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주 최대 일간지인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호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연쇄폭행사건으로 한국에서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며 최근 호주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한국인 폭행 사건을 조명했습니다.

특히 신문은 멜버른 폭행사건 피해자인 장모 씨 인터뷰 기사를 통해 경찰이 장 씨에게 거짓말을 했고 사건 발생의 책임을 피해인 장 씨에게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장 씨의 주장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신문은 장 씨 외에도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최근 두 달 새 한국인 남성이 잇따라 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한국 내에서 호주가 방문하기에 안전한 나라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호주 민영방송사인 채널7도 장 씨 사건을 리포트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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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언론, 뒤늦게 ‘한국인 폭행사건’ 조명
    • 입력 2012-11-28 15:11:11
    • 수정2012-11-28 20:38:39
    국제
호주 언론이 뒤늦게 자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연쇄폭행사건을 조명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주 최대 일간지인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호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연쇄폭행사건으로 한국에서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며 최근 호주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한국인 폭행 사건을 조명했습니다. 특히 신문은 멜버른 폭행사건 피해자인 장모 씨 인터뷰 기사를 통해 경찰이 장 씨에게 거짓말을 했고 사건 발생의 책임을 피해인 장 씨에게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장 씨의 주장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신문은 장 씨 외에도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최근 두 달 새 한국인 남성이 잇따라 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한국 내에서 호주가 방문하기에 안전한 나라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호주 민영방송사인 채널7도 장 씨 사건을 리포트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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