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총영사관, 호주 경찰 인종 차별 발언에 조치 요청

입력 2012.11.28 (15:32) 수정 2012.11.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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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최근 브리즈번 한국인 폭행사건과 관련해 경찰관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한 재발 방지를 현지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총영사관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퀸즐랜드주 경찰 아시아 전담반을 통해 담당 경찰의 발언와 태도를 문제삼고 조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폭행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총영사관은 브리즈번 지역 영사협력원이 피해자 조 모 씨를 방문해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경찰은 지난 25일 브리즈번에서 발생한 한국인 조 씨 폭행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양인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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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총영사관, 호주 경찰 인종 차별 발언에 조치 요청
    • 입력 2012-11-28 15:32:03
    • 수정2012-11-28 17:13:39
    정치
호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최근 브리즈번 한국인 폭행사건과 관련해 경찰관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한 재발 방지를 현지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총영사관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퀸즐랜드주 경찰 아시아 전담반을 통해 담당 경찰의 발언와 태도를 문제삼고 조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폭행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총영사관은 브리즈번 지역 영사협력원이 피해자 조 모 씨를 방문해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경찰은 지난 25일 브리즈번에서 발생한 한국인 조 씨 폭행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양인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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