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폭음과의 전쟁’ 나서…최저술값제 도입

입력 2012.11.28 (16: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최저술값제 도입을 통해 '폭음과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영국 정부는 알코올 단위당 최저 술값을 0.45 파운드로 정해 위스키 값을 병당 최소한 12.6 파운드, 우리돈 2만 2천 원 정도 인상할 계획입니다.

내무부는 또 술 다량 구입 판촉 행사를 금지하고 알코올 면허 발급 시 보건 기준 신설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주류판매협회는 단위당 최저 술값을 0.45 파운드로 정하면 소매 가격이 보드카 71%, 위스키 62% 등 평균 52%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폭음과의 전쟁’ 나서…최저술값제 도입
    • 입력 2012-11-28 16:42:26
    국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최저술값제 도입을 통해 '폭음과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영국 정부는 알코올 단위당 최저 술값을 0.45 파운드로 정해 위스키 값을 병당 최소한 12.6 파운드, 우리돈 2만 2천 원 정도 인상할 계획입니다. 내무부는 또 술 다량 구입 판촉 행사를 금지하고 알코올 면허 발급 시 보건 기준 신설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주류판매협회는 단위당 최저 술값을 0.45 파운드로 정하면 소매 가격이 보드카 71%, 위스키 62% 등 평균 52%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