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연해주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북한 어민 6명이 배가 난파돼 나흘 동안 무인도에서 지내다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구조됐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극동해상자연보호구역 감시관 이고리 카틴은 북한 어민들이 소형 어선으로 불법 조업을 하다 폭풍을 만나 조난당했다며 어민들은 인근의 마트베예프 섬으로 상륙해 목숨을 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러시아 국경수비대 소속 대형 순시선이 섬으로 접근해 북한 어민들을 구조했으며 이들은 곧 자국으로 추방될 예정이라고 카틴은 전했습니다.
극동해상자연보호구역 감시관 이고리 카틴은 북한 어민들이 소형 어선으로 불법 조업을 하다 폭풍을 만나 조난당했다며 어민들은 인근의 마트베예프 섬으로 상륙해 목숨을 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러시아 국경수비대 소속 대형 순시선이 섬으로 접근해 북한 어민들을 구조했으며 이들은 곧 자국으로 추방될 예정이라고 카틴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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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어민 6명, 러 연해주 인근서 불법조업하다 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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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8 16:56:21
러시아 극동 연해주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북한 어민 6명이 배가 난파돼 나흘 동안 무인도에서 지내다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구조됐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극동해상자연보호구역 감시관 이고리 카틴은 북한 어민들이 소형 어선으로 불법 조업을 하다 폭풍을 만나 조난당했다며 어민들은 인근의 마트베예프 섬으로 상륙해 목숨을 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러시아 국경수비대 소속 대형 순시선이 섬으로 접근해 북한 어민들을 구조했으며 이들은 곧 자국으로 추방될 예정이라고 카틴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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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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