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안철수 현상은 기존 정치권 거부감 상징”

입력 2012.11.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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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일간지 <르 몽드>가 안철수 현상에 대해 파벌주의와 지역주의에 매몰된 기존 정치권에 대한 한국인들의 거부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르 몽드>는 안 후보가 대선 출마를 통해 기존 정치 관행에 대한 거부감을 더욱 정형화시켰고 좌·우파로 하여금 사회 정의와 대북정책에 대한 방향을 재정립하는 데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르 몽드>는 안 후보가 참신하기는 했지만 일천한 정치 경험으로 중도 좌파의 단일후보가 되는 데 실패함으로써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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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몽드 “안철수 현상은 기존 정치권 거부감 상징”
    • 입력 2012-11-28 20:16:57
    국제
프랑스의 일간지 <르 몽드>가 안철수 현상에 대해 파벌주의와 지역주의에 매몰된 기존 정치권에 대한 한국인들의 거부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르 몽드>는 안 후보가 대선 출마를 통해 기존 정치 관행에 대한 거부감을 더욱 정형화시켰고 좌·우파로 하여금 사회 정의와 대북정책에 대한 방향을 재정립하는 데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르 몽드>는 안 후보가 참신하기는 했지만 일천한 정치 경험으로 중도 좌파의 단일후보가 되는 데 실패함으로써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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