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차량 등록증의 명의자와 실소유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차를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통해 유통시켜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넷이 대포차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수입차들이 지하 주차장에 즐비합니다.
고급 차들이 지상에도 빼곡합니다.
모두 차량 명의자와 실소유주가 다른 이른바 '대포차'입니다.
32살 김모 씨 등 2명은 지난 1년 동안 전국으로 대포차 수백 대를 유통시키다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이런 고급 외제차들을 주차장에 대기 시켜놓고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보고 연락해온 사람들에게 차를 팔아넘겼습니다.
<녹취> 김 모씨(피의자):"사이트에 올려놓고 팔았습니다. 큰 문제가 안될 줄 알았습니다."
보험 적용이 안되고 적발되면 처벌을 받지만, 시세보다 싸다는 점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유명 매매사이트의 중고차 판매글을 보고 연락해 봤더니, 대포차를 권합니다.
<녹취> 대포차 판매상:"크라이슬러 그것도 천만 원. 제일 저렴한 것은 BMW 9백만 원. (이게 왜 이렇게 싸요?) 대포차잖아요."
경찰은 대포차 유통 규모가 20만 대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춘(대전둔산경찰서 지능팀장):"대포차 공급되는 속도가 단속되는 속도보다 빠르고, 차량을 봤을 때 이것이 대포차인지 아닌지는 서류를 보기 전까지는..."
인터넷이 대포차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지만, 단속도 쉽지않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랍니다.
차량 등록증의 명의자와 실소유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차를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통해 유통시켜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넷이 대포차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수입차들이 지하 주차장에 즐비합니다.
고급 차들이 지상에도 빼곡합니다.
모두 차량 명의자와 실소유주가 다른 이른바 '대포차'입니다.
32살 김모 씨 등 2명은 지난 1년 동안 전국으로 대포차 수백 대를 유통시키다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이런 고급 외제차들을 주차장에 대기 시켜놓고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보고 연락해온 사람들에게 차를 팔아넘겼습니다.
<녹취> 김 모씨(피의자):"사이트에 올려놓고 팔았습니다. 큰 문제가 안될 줄 알았습니다."
보험 적용이 안되고 적발되면 처벌을 받지만, 시세보다 싸다는 점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유명 매매사이트의 중고차 판매글을 보고 연락해 봤더니, 대포차를 권합니다.
<녹취> 대포차 판매상:"크라이슬러 그것도 천만 원. 제일 저렴한 것은 BMW 9백만 원. (이게 왜 이렇게 싸요?) 대포차잖아요."
경찰은 대포차 유통 규모가 20만 대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춘(대전둔산경찰서 지능팀장):"대포차 공급되는 속도가 단속되는 속도보다 빠르고, 차량을 봤을 때 이것이 대포차인지 아닌지는 서류를 보기 전까지는..."
인터넷이 대포차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지만, 단속도 쉽지않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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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매매사이트 ‘대포차’ 수백대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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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8 23:39:27
<앵커 멘트>
차량 등록증의 명의자와 실소유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차를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통해 유통시켜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넷이 대포차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수입차들이 지하 주차장에 즐비합니다.
고급 차들이 지상에도 빼곡합니다.
모두 차량 명의자와 실소유주가 다른 이른바 '대포차'입니다.
32살 김모 씨 등 2명은 지난 1년 동안 전국으로 대포차 수백 대를 유통시키다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이런 고급 외제차들을 주차장에 대기 시켜놓고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보고 연락해온 사람들에게 차를 팔아넘겼습니다.
<녹취> 김 모씨(피의자):"사이트에 올려놓고 팔았습니다. 큰 문제가 안될 줄 알았습니다."
보험 적용이 안되고 적발되면 처벌을 받지만, 시세보다 싸다는 점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유명 매매사이트의 중고차 판매글을 보고 연락해 봤더니, 대포차를 권합니다.
<녹취> 대포차 판매상:"크라이슬러 그것도 천만 원. 제일 저렴한 것은 BMW 9백만 원. (이게 왜 이렇게 싸요?) 대포차잖아요."
경찰은 대포차 유통 규모가 20만 대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춘(대전둔산경찰서 지능팀장):"대포차 공급되는 속도가 단속되는 속도보다 빠르고, 차량을 봤을 때 이것이 대포차인지 아닌지는 서류를 보기 전까지는..."
인터넷이 대포차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지만, 단속도 쉽지않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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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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