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정든 마운드 안녕!’ 은퇴 선언

입력 2012.11.30 (07:14) 수정 2012.11.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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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을 거쳐 한국까지, 그의 19년 프로야구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아시아 출신 빅리그 통산 최다승 투수.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고민 끝에 그라운드와의 작별을 택했습니다.



국내 복귀 이후 1년간 뛰었던 고향팀 한화에 은퇴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찬호는 지난 94년 LA 다저스에 입단해 97년부터 5년 연속 두 자릿 수 승리를 거두며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이후 부진과 부상이 이어졌지만 이겨내고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거쳐 국내 무대까지 박찬호의 도전에는 쉼표가 없었습니다.



올 시즌 한화에서 5승 10패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흥행에도 기여했습니다.



불혹의 나이를 잊은 역투로 진한 감동을 안겼던 박찬호.



오늘 기자회견에서 야구인생 2막에 대한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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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정든 마운드 안녕!’ 은퇴 선언
    • 입력 2012-11-30 07:14:50
    • 수정2012-11-30 08: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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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을 거쳐 한국까지, 그의 19년 프로야구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아시아 출신 빅리그 통산 최다승 투수.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고민 끝에 그라운드와의 작별을 택했습니다.

국내 복귀 이후 1년간 뛰었던 고향팀 한화에 은퇴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찬호는 지난 94년 LA 다저스에 입단해 97년부터 5년 연속 두 자릿 수 승리를 거두며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이후 부진과 부상이 이어졌지만 이겨내고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거쳐 국내 무대까지 박찬호의 도전에는 쉼표가 없었습니다.

올 시즌 한화에서 5승 10패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흥행에도 기여했습니다.

불혹의 나이를 잊은 역투로 진한 감동을 안겼던 박찬호.

오늘 기자회견에서 야구인생 2막에 대한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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