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속사포 발차기의 여성 달인 外

입력 2012.11.30 (07:14) 수정 2012.1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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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무술의 달인이자 기네스 기록 보유자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무서운 여성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만나보시죠.



<리포트>



탄탄하면서도 유연한 신체를 자랑하는 여성! 하지만, 보는 이들을 더욱 놀라게 하는 건 바로 그녀의 발차기 실력입니다.



해외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된 이 영국 출신의 여성 이름은 ’클로에 브루스’로 ’발차기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데요.



기네스 도전 당시 1분에 212번 발차기 공격에 성공해, 세계 기록의 영광을 얻었다고 하죠?



속사포 같은 그녀의 발차기 기술!



중국 무협 영화의 한 장면 혹은 게임 <스트리트파이터>의 캐릭터를 연상시키는데요.



건장한 남성들도 그녀 앞에선 무릎을 꿇은 것만 같습니다.



두뇌 싸움이 필요한 그림



거실 한쪽 벽면에서 완성 중인 모자이크 그림인데요.



화려한 원색 조각들을 아무렇게 짜 맞추는 듯했더니, 점점 한 남자의 얼굴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게다가 이 작품에 쓰인 조각들의 정체는 바로 큐브 장난감들이었는데요.



3천 8백여 개의 큐브들을 가지고, 초상화의 채색부터 명암까지 표현한 겁니다.



예술작품에 고난도의 퍼즐을 더한 셈이죠? 창작의 고통과 두뇌싸움에서 이긴 아티스트!



마침내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멋진 모자이크 초상화를 탄생시켰습니다.



아티스트의 만족감이 이루 말할 수 없겠네요.



스튜디오를 찾은 불청객은 누구?



생방송에선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게 방송사곤데요.



귀여운 불청객 때문에 발생한 방송사고의 현장이 화제입니다.



미국 한 생방송에서 각 지역 날씨를 전하던 중,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등장합니다.



날렵하고 긴 꼬리의 주인! 얼굴은 안 보여도 고양이란 걸 딱 알 수 있는데요.



스튜디오가 마음에 들었는지, 화면에 걸쳐선 밖으로 나갈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스튜디오를 제 집으로 삼은 듯한데요.



이렇게 뻔뻔한 고양이를 눈앞에 두고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 기상 캐스터도 대단합니다.



빛을 입은 극한 스포츠



태국 방콕 밤거리에 수상한 빛 덩어리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특별 제작한 LED 슈트를 착용한 극한 스포츠 선수들인데요.



그것도 도시 곳곳을 맨몸을 뛰고 달리는 프리러너 선수들입니다.



마치 생명을 얻은 네온사인과 레이저 불빛이 종행무진 뛰어다는 것 같죠?



프리러너의 길거리 퍼포먼스도 화려한 불빛을 입어 더욱 환상적인 무대가 됩니다.



감각적인 특수 촬영이 돋보이는 이 영상은 독일 비디오 아티스트의 프로젝트 작품이기도 한데요.



극한 스포츠 선수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방콕의 밤거리를 멋지게 조화시킨 그의 아이디어 역시 영상처럼 빛이 나네요.



벽까지 부숴 버린 거미 공포증



욕실 벽면에 붙은 왕거미를 발견한 남자! 거미 공포증이 있는 듯 큰 체구가 무색할 정도로 겁을 집어 먹었습니다.



급기야 손가락 무장을 하고선 거미가 앉은 벽을 향해 주먹을 날리는데요.



거미를 향한 적대감이 어찌나 깊었는지, 그만 벽에 커다란 구멍을 내고 맙니다.



당황한 남자의 표정! 거미 하나 잡겠다고 욕실 벽을 부숴버렸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



후회를 하고 엄마를 찾아도 이미 버스는 지나간 상황인데요.



이 영상을 보니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라는 옛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닌 듯싶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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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속사포 발차기의 여성 달인 外
    • 입력 2012-11-30 07:14:51
    • 수정2012-11-30 1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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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무술의 달인이자 기네스 기록 보유자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무서운 여성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만나보시죠.

<리포트>

탄탄하면서도 유연한 신체를 자랑하는 여성! 하지만, 보는 이들을 더욱 놀라게 하는 건 바로 그녀의 발차기 실력입니다.

해외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된 이 영국 출신의 여성 이름은 ’클로에 브루스’로 ’발차기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데요.

기네스 도전 당시 1분에 212번 발차기 공격에 성공해, 세계 기록의 영광을 얻었다고 하죠?

속사포 같은 그녀의 발차기 기술!

중국 무협 영화의 한 장면 혹은 게임 <스트리트파이터>의 캐릭터를 연상시키는데요.

건장한 남성들도 그녀 앞에선 무릎을 꿇은 것만 같습니다.

두뇌 싸움이 필요한 그림

거실 한쪽 벽면에서 완성 중인 모자이크 그림인데요.

화려한 원색 조각들을 아무렇게 짜 맞추는 듯했더니, 점점 한 남자의 얼굴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게다가 이 작품에 쓰인 조각들의 정체는 바로 큐브 장난감들이었는데요.

3천 8백여 개의 큐브들을 가지고, 초상화의 채색부터 명암까지 표현한 겁니다.

예술작품에 고난도의 퍼즐을 더한 셈이죠? 창작의 고통과 두뇌싸움에서 이긴 아티스트!

마침내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멋진 모자이크 초상화를 탄생시켰습니다.

아티스트의 만족감이 이루 말할 수 없겠네요.

스튜디오를 찾은 불청객은 누구?

생방송에선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게 방송사곤데요.

귀여운 불청객 때문에 발생한 방송사고의 현장이 화제입니다.

미국 한 생방송에서 각 지역 날씨를 전하던 중,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등장합니다.

날렵하고 긴 꼬리의 주인! 얼굴은 안 보여도 고양이란 걸 딱 알 수 있는데요.

스튜디오가 마음에 들었는지, 화면에 걸쳐선 밖으로 나갈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스튜디오를 제 집으로 삼은 듯한데요.

이렇게 뻔뻔한 고양이를 눈앞에 두고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 기상 캐스터도 대단합니다.

빛을 입은 극한 스포츠

태국 방콕 밤거리에 수상한 빛 덩어리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특별 제작한 LED 슈트를 착용한 극한 스포츠 선수들인데요.

그것도 도시 곳곳을 맨몸을 뛰고 달리는 프리러너 선수들입니다.

마치 생명을 얻은 네온사인과 레이저 불빛이 종행무진 뛰어다는 것 같죠?

프리러너의 길거리 퍼포먼스도 화려한 불빛을 입어 더욱 환상적인 무대가 됩니다.

감각적인 특수 촬영이 돋보이는 이 영상은 독일 비디오 아티스트의 프로젝트 작품이기도 한데요.

극한 스포츠 선수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방콕의 밤거리를 멋지게 조화시킨 그의 아이디어 역시 영상처럼 빛이 나네요.

벽까지 부숴 버린 거미 공포증

욕실 벽면에 붙은 왕거미를 발견한 남자! 거미 공포증이 있는 듯 큰 체구가 무색할 정도로 겁을 집어 먹었습니다.

급기야 손가락 무장을 하고선 거미가 앉은 벽을 향해 주먹을 날리는데요.

거미를 향한 적대감이 어찌나 깊었는지, 그만 벽에 커다란 구멍을 내고 맙니다.

당황한 남자의 표정! 거미 하나 잡겠다고 욕실 벽을 부숴버렸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

후회를 하고 엄마를 찾아도 이미 버스는 지나간 상황인데요.

이 영상을 보니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라는 옛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닌 듯싶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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