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속성 닭 보도’ 일파만파
입력 2012.11.30 (13:06)
수정 2012.12.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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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맥도널드와 KFC가 빨리 상품화하기 위해 속성으로 키운 병아리를 원료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KFC와 맥도널드에 납품을 해온 '산시수하이' 그룹이 속성으로 키운 닭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중국 언론에 일제히 보도됐습니다.
일반 닭이 다 자라려면 평균 백일이 걸리지만 인공적으로 키운 속성 닭은 45일이면 충분합니다.
우리 안에 병아리 5천 마리를 한꺼번에 넣고 키우기 때문에 비좁은 환경에서 병아리는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약을 해야 하는데, 과도한 양의 성장호르몬과 항생제를 먹여 이 닭고기를 먹은 어린애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산시수하이' 그룹 공장에서 버려진 사료를 먹은 파리가 죽는가 하면 악취가 심해 젊은 근로자들은 공장을 떠납니다.
보도를 접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산시수하이' 그룹과 맥도널드 그리고 KFC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 밝히기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장호르몬이 아닌 품종과 사료 때문에 닭의 성장이 빨라졌지만 항생제 남용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중국의 맥도널드와 KFC가 빨리 상품화하기 위해 속성으로 키운 병아리를 원료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KFC와 맥도널드에 납품을 해온 '산시수하이' 그룹이 속성으로 키운 닭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중국 언론에 일제히 보도됐습니다.
일반 닭이 다 자라려면 평균 백일이 걸리지만 인공적으로 키운 속성 닭은 45일이면 충분합니다.
우리 안에 병아리 5천 마리를 한꺼번에 넣고 키우기 때문에 비좁은 환경에서 병아리는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약을 해야 하는데, 과도한 양의 성장호르몬과 항생제를 먹여 이 닭고기를 먹은 어린애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산시수하이' 그룹 공장에서 버려진 사료를 먹은 파리가 죽는가 하면 악취가 심해 젊은 근로자들은 공장을 떠납니다.
보도를 접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산시수하이' 그룹과 맥도널드 그리고 KFC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 밝히기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장호르몬이 아닌 품종과 사료 때문에 닭의 성장이 빨라졌지만 항생제 남용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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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2-01 08: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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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맥도널드와 KFC가 빨리 상품화하기 위해 속성으로 키운 병아리를 원료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KFC와 맥도널드에 납품을 해온 '산시수하이' 그룹이 속성으로 키운 닭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중국 언론에 일제히 보도됐습니다.
일반 닭이 다 자라려면 평균 백일이 걸리지만 인공적으로 키운 속성 닭은 45일이면 충분합니다.
우리 안에 병아리 5천 마리를 한꺼번에 넣고 키우기 때문에 비좁은 환경에서 병아리는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약을 해야 하는데, 과도한 양의 성장호르몬과 항생제를 먹여 이 닭고기를 먹은 어린애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산시수하이' 그룹 공장에서 버려진 사료를 먹은 파리가 죽는가 하면 악취가 심해 젊은 근로자들은 공장을 떠납니다.
보도를 접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산시수하이' 그룹과 맥도널드 그리고 KFC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 밝히기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장호르몬이 아닌 품종과 사료 때문에 닭의 성장이 빨라졌지만 항생제 남용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중국의 맥도널드와 KFC가 빨리 상품화하기 위해 속성으로 키운 병아리를 원료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KFC와 맥도널드에 납품을 해온 '산시수하이' 그룹이 속성으로 키운 닭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중국 언론에 일제히 보도됐습니다.
일반 닭이 다 자라려면 평균 백일이 걸리지만 인공적으로 키운 속성 닭은 45일이면 충분합니다.
우리 안에 병아리 5천 마리를 한꺼번에 넣고 키우기 때문에 비좁은 환경에서 병아리는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약을 해야 하는데, 과도한 양의 성장호르몬과 항생제를 먹여 이 닭고기를 먹은 어린애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산시수하이' 그룹 공장에서 버려진 사료를 먹은 파리가 죽는가 하면 악취가 심해 젊은 근로자들은 공장을 떠납니다.
보도를 접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산시수하이' 그룹과 맥도널드 그리고 KFC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 밝히기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장호르몬이 아닌 품종과 사료 때문에 닭의 성장이 빨라졌지만 항생제 남용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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