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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감찰본부, ‘변호사 소개’ 의혹 현직 검사 수사
입력 2012.12.04 (06:13) 수정 2012.12.04 (14:20) 사회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소속 박모 검사가 피의자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주는 등 사건 처리 과정에서 비리를 저질렀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 검사는 지난 2010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근무하면서 프로포폴 무허가 투약 사건을 수사하다가 피의자인 의사 김모 씨에게 자신의 매형인 김모 변호사가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사건을 맡기도록 소개하는 등 변호사법을 어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 김모 씨는 통상적인 수준보다 과다한 수임료를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심에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 감찰본부는 어제 오전 박 검사의 서울중앙지검 사무실과 김 변호사의 서울 역삼동 사무실,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어제 박 검사 관련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부터 자금 흐름을 추적할 계획입니다.

대검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첩보를 입수해 감찰에 착수했으며, 지난 주말 사건 관계인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감찰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사가 금품을 받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압수물 분석 등이 끝나는대로 박 검사와 김 변호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 대검 감찰본부, ‘변호사 소개’ 의혹 현직 검사 수사
    • 입력 2012-12-04 06:13:26
    • 수정2012-12-04 14:20:04
    사회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소속 박모 검사가 피의자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주는 등 사건 처리 과정에서 비리를 저질렀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 검사는 지난 2010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근무하면서 프로포폴 무허가 투약 사건을 수사하다가 피의자인 의사 김모 씨에게 자신의 매형인 김모 변호사가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사건을 맡기도록 소개하는 등 변호사법을 어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 김모 씨는 통상적인 수준보다 과다한 수임료를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심에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 감찰본부는 어제 오전 박 검사의 서울중앙지검 사무실과 김 변호사의 서울 역삼동 사무실,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어제 박 검사 관련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부터 자금 흐름을 추적할 계획입니다.

대검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첩보를 입수해 감찰에 착수했으며, 지난 주말 사건 관계인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감찰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사가 금품을 받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압수물 분석 등이 끝나는대로 박 검사와 김 변호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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