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NLL 발언 논란’ 관련 문재인 후보 고발

입력 2012.12.04 (06:13) 수정 2012.12.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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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 NLL 발언 논란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통일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면서 문 후보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고발장에서 "문 후보는 지난달 19일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고 그런 발언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원장과 통일부 장관에 의해 확인됐다고 했는데, 통일부에 공식 확인한 바에 따르면 문 후보의 말은 명백히 거짓임이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는 허위사실로 통일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명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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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상기, ‘NLL 발언 논란’ 관련 문재인 후보 고발
    • 입력 2012-12-04 06:13:26
    • 수정2012-12-04 07:13:18
    사회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 NLL 발언 논란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통일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면서 문 후보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고발장에서 "문 후보는 지난달 19일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고 그런 발언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원장과 통일부 장관에 의해 확인됐다고 했는데, 통일부에 공식 확인한 바에 따르면 문 후보의 말은 명백히 거짓임이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는 허위사실로 통일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명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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