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원장 성폭행 경찰 수사

입력 2012.12.0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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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 원장이 장애인 여성들을 수년 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 66 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장애인 성폭력 사건 해결 대책위'는 전북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 전직 원장이 특수교사때인 지난 1990년대 초부터 10년 동안 장애인 여성 7명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복지시설 교사 6명은 지난해 '도가니 사건'이 불거지자 피해 여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자체 조사를 거쳐 경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 여성들이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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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시설 원장 성폭행 경찰 수사
    • 입력 2012-12-04 06:17:01
    사회
전북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 원장이 장애인 여성들을 수년 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 66 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장애인 성폭력 사건 해결 대책위'는 전북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 전직 원장이 특수교사때인 지난 1990년대 초부터 10년 동안 장애인 여성 7명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복지시설 교사 6명은 지난해 '도가니 사건'이 불거지자 피해 여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자체 조사를 거쳐 경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 여성들이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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