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통사고 왕국…하루 평균 170명 사망
입력 2012.12.04 (07:13)
수정 2012.1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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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이지만 아직 교통 안전 분야에서는 후진국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하루 평균 17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직진하는 화물차와 10여 명을 태우고 좌회전하는 삼륜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네거리 한가운데서 부딛칩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의 대 차량 사고도 중국에선 잦은 사고입니다.
보행사들은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기 일쑤고 고속버스 안에서도 안전띠를 맨 승객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왜 안전띠를 안 맸어요?) 저 는 승객이니까 맬 필요가 없잖아요, 고속도로에 오르면 매려고요"
지난 해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대략 6만 2천여 명 하루 평균 170명 꼴입니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안전벨트 미착용과 교통신호 무시 과속과 음주운전 등이 지목돼 중국이 교통 안전 분야에서는 여전히 후진국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교통 당국은 기초 질서만 잘 지켜도 사고의 80% 이상을 막을 수 있다며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이지만 아직 교통 안전 분야에서는 후진국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하루 평균 17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직진하는 화물차와 10여 명을 태우고 좌회전하는 삼륜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네거리 한가운데서 부딛칩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의 대 차량 사고도 중국에선 잦은 사고입니다.
보행사들은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기 일쑤고 고속버스 안에서도 안전띠를 맨 승객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왜 안전띠를 안 맸어요?) 저 는 승객이니까 맬 필요가 없잖아요, 고속도로에 오르면 매려고요"
지난 해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대략 6만 2천여 명 하루 평균 170명 꼴입니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안전벨트 미착용과 교통신호 무시 과속과 음주운전 등이 지목돼 중국이 교통 안전 분야에서는 여전히 후진국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교통 당국은 기초 질서만 잘 지켜도 사고의 80% 이상을 막을 수 있다며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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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교통사고 왕국…하루 평균 17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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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4 07:15:34
- 수정2012-12-04 14:56:22
<앵커 멘트>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이지만 아직 교통 안전 분야에서는 후진국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하루 평균 17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직진하는 화물차와 10여 명을 태우고 좌회전하는 삼륜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네거리 한가운데서 부딛칩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의 대 차량 사고도 중국에선 잦은 사고입니다.
보행사들은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기 일쑤고 고속버스 안에서도 안전띠를 맨 승객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왜 안전띠를 안 맸어요?) 저 는 승객이니까 맬 필요가 없잖아요, 고속도로에 오르면 매려고요"
지난 해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대략 6만 2천여 명 하루 평균 170명 꼴입니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안전벨트 미착용과 교통신호 무시 과속과 음주운전 등이 지목돼 중국이 교통 안전 분야에서는 여전히 후진국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교통 당국은 기초 질서만 잘 지켜도 사고의 80% 이상을 막을 수 있다며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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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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