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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볼로냐 협동조합은 ‘도시경제 버팀목’
입력 2012.12.04 (07:42) 수정 2012.12.04 (09:0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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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에 양극화까지 심해지면서 협동조합이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협동조합의 수도로 불리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는 일자리를 나누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최대 소비자협동조합인 코프가 운영하는 쇼핑센터.

먹거리부터 공산품까지 생필품 대부분을 조합원이 직접 생산해 품질을 높입니다.

<녹취> 스테파니아(조합원이자 마트 고객) : "다른 수퍼마켓에 비해 싸게 살수 있어서 좋습니다."

매출로 생긴 이익은 상품의 가격을 낮추는데 활용됩니다.

결국 소비자가 낸 돈이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줄여 주는 혜택으로 돌아오는 셈입니다.

<녹취> 아드리아노 뚜리니(코프 사장) : 매장에 물건을 납품하는 많은 자영업 조합원들도 장사를 계속 할수 있게 됐습니다.

이 광고회사 협동조합은 경제위기로 일감이 줄었지만, 단 한 사람도 해고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빌리아나 브리크(광고회사 조합원) : "(월급을 깎고 지출을 줄이는) 노력으로 누구도 실직하지 않도록 협력했습니다."

대규모 협동조합 연합체는 자생력을 갖추는 동시에 정부에 필요한 지원도 요구합니다.

<녹취>로베르타 트로발레리(레가코프 연맹 국제협력 담당) : "(1만 5천개의 협동조합이 모여) 정부와도 동등한 위치에서 협상할 만큼 막강한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중의 하나로 꼽히는 볼로냐, 협력과 연대라는 협동조합의 가치가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자입니다.
  • 伊 볼로냐 협동조합은 ‘도시경제 버팀목’
    • 입력 2012-12-04 07:45:59
    • 수정2012-12-04 09:04:41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에 양극화까지 심해지면서 협동조합이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협동조합의 수도로 불리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는 일자리를 나누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최대 소비자협동조합인 코프가 운영하는 쇼핑센터.

먹거리부터 공산품까지 생필품 대부분을 조합원이 직접 생산해 품질을 높입니다.

<녹취> 스테파니아(조합원이자 마트 고객) : "다른 수퍼마켓에 비해 싸게 살수 있어서 좋습니다."

매출로 생긴 이익은 상품의 가격을 낮추는데 활용됩니다.

결국 소비자가 낸 돈이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줄여 주는 혜택으로 돌아오는 셈입니다.

<녹취> 아드리아노 뚜리니(코프 사장) : 매장에 물건을 납품하는 많은 자영업 조합원들도 장사를 계속 할수 있게 됐습니다.

이 광고회사 협동조합은 경제위기로 일감이 줄었지만, 단 한 사람도 해고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빌리아나 브리크(광고회사 조합원) : "(월급을 깎고 지출을 줄이는) 노력으로 누구도 실직하지 않도록 협력했습니다."

대규모 협동조합 연합체는 자생력을 갖추는 동시에 정부에 필요한 지원도 요구합니다.

<녹취>로베르타 트로발레리(레가코프 연맹 국제협력 담당) : "(1만 5천개의 협동조합이 모여) 정부와도 동등한 위치에서 협상할 만큼 막강한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중의 하나로 꼽히는 볼로냐, 협력과 연대라는 협동조합의 가치가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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