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협회장 “박종우 관련 FIFA 결정 존중”

입력 2012.12.04 (11:24) 수정 2012.12.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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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장이 박종우(부산)의 '독도 세리머니'에 2경기 출전 정지 등 '경징계'를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은 3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종우에 대한 FIFA의 징계위원회 심의 결과가 일본에도 알려지면서 일본 취재진은 다이니 회장에게 박종우에 대한 질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니 회장은 "스포츠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 전제"라며 "(박종우에 대한 징계는) FIFA가 오랜 시간 동안 철저히 조사했고, 규정에 따라 내린 결과인 만큼 일본축구협회가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징계 수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역시 "존중한다"며 같은 말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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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축구협회장 “박종우 관련 FIFA 결정 존중”
    • 입력 2012-12-04 11:24:23
    • 수정2012-12-04 11:53:17
    연합뉴스
일본축구협회장이 박종우(부산)의 '독도 세리머니'에 2경기 출전 정지 등 '경징계'를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은 3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종우에 대한 FIFA의 징계위원회 심의 결과가 일본에도 알려지면서 일본 취재진은 다이니 회장에게 박종우에 대한 질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니 회장은 "스포츠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 전제"라며 "(박종우에 대한 징계는) FIFA가 오랜 시간 동안 철저히 조사했고, 규정에 따라 내린 결과인 만큼 일본축구협회가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징계 수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역시 "존중한다"며 같은 말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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