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밤, 쌍둥이자리 유성우 최대 발생

입력 2012.12.04 (15:12) 수정 2012.12.04 (1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는 14일 밤에 밤하늘의 별자리 쌍둥이자리 부근에서 평소보다 많은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오는 4일부터 17일 사이에 발생하는데, 14일에 최대에 이르러 한 시간에 120개 정도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유성우는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진 소행성의 잔해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며 일어나는데, 해가 진 뒤 남동쪽 하늘 쌍둥이자리 주변에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천문연구원은 유성우는 넓은 시야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인공 불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맨눈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는 14일 밤, 쌍둥이자리 유성우 최대 발생
    • 입력 2012-12-04 15:12:45
    • 수정2012-12-04 17:40:21
    IT·과학
오는 14일 밤에 밤하늘의 별자리 쌍둥이자리 부근에서 평소보다 많은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오는 4일부터 17일 사이에 발생하는데, 14일에 최대에 이르러 한 시간에 120개 정도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유성우는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진 소행성의 잔해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며 일어나는데, 해가 진 뒤 남동쪽 하늘 쌍둥이자리 주변에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천문연구원은 유성우는 넓은 시야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인공 불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맨눈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