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사람에게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30대가 장기를 기증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서울 신림동의 한 골목에서 34살 최 모씨가, 술에 취한 행인과 말다툼을 하다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고, 닷새 뒤 숨지면서 최 씨 가족이 최 씨의 장기를 서울대병원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최 씨의 장기 기증으로 환자 여덟 명이 도움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때려 숨지게 한 34살 이 모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서울 신림동의 한 골목에서 34살 최 모씨가, 술에 취한 행인과 말다툼을 하다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고, 닷새 뒤 숨지면서 최 씨 가족이 최 씨의 장기를 서울대병원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최 씨의 장기 기증으로 환자 여덟 명이 도움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때려 숨지게 한 34살 이 모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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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행 당해 뇌사한 30대 장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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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4 16:51:12
지나가던 사람에게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30대가 장기를 기증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서울 신림동의 한 골목에서 34살 최 모씨가, 술에 취한 행인과 말다툼을 하다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고, 닷새 뒤 숨지면서 최 씨 가족이 최 씨의 장기를 서울대병원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최 씨의 장기 기증으로 환자 여덟 명이 도움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때려 숨지게 한 34살 이 모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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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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