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지방 최고 15cm 눈…강추위 계속

입력 2012.12.04 (17:00) 수정 2012.12.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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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엔 최고 15cm의 폭설이 오는 곳이 있겠고, 눈이 그친 뒤엔 더욱 추워지겠습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종일 한겨울 같은 추위가 계속됐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체감온도가 계속 영하권을 맴돈 곳이 많았습니다.

한파와 함께 내일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가 3에서 10cm, 특히 강원 내륙에는 최고 1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전북 내륙지역엔 2에서 7, 그 밖의 남부지방엔 1에서 5cm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은 내일 낮에, 강원 산간과 충청도의 북부지역은 내일 오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내일 밤에 그치겠지만 기온이 더욱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모레는 오늘보다 더 춥겠고, 금요일에 또 전국에 눈이 내린 뒤 주말엔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중반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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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중부지방 최고 15cm 눈…강추위 계속
    • 입력 2012-12-04 17:03:35
    • 수정2012-12-04 19: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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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엔 최고 15cm의 폭설이 오는 곳이 있겠고, 눈이 그친 뒤엔 더욱 추워지겠습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종일 한겨울 같은 추위가 계속됐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체감온도가 계속 영하권을 맴돈 곳이 많았습니다. 한파와 함께 내일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가 3에서 10cm, 특히 강원 내륙에는 최고 1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전북 내륙지역엔 2에서 7, 그 밖의 남부지방엔 1에서 5cm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은 내일 낮에, 강원 산간과 충청도의 북부지역은 내일 오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내일 밤에 그치겠지만 기온이 더욱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모레는 오늘보다 더 춥겠고, 금요일에 또 전국에 눈이 내린 뒤 주말엔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중반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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