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산안 처리 지연 공방

입력 2012.12.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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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것과 관련해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통합당 예결위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이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공통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예산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부하면서 정상적인 예산안 심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김학용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새 대통령 예산 운운하며 대선 이후 예산안 처리를 언급하던 민주당이 갑자기 증액 심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며 민주당은 예산 심의를 지연시킨 것에 대해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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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예산안 처리 지연 공방
    • 입력 2012-12-04 17:09:20
    정치
새해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것과 관련해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통합당 예결위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이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공통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예산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부하면서 정상적인 예산안 심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김학용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새 대통령 예산 운운하며 대선 이후 예산안 처리를 언급하던 민주당이 갑자기 증액 심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며 민주당은 예산 심의를 지연시킨 것에 대해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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