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중국해 유전 보호위해 中과 대결 불사

입력 2012.12.04 (20: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가 남중국해 유전 사업권을 둘러싸고 긴장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D.K.조시 인도 해군 참모총장은 중국의 해군력 증강이 우려된다며 인도 해군이 남중국해 유전 시추사업권을 보호하기 위해 남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9월 항공모함을 실전 배치하는 등 남중국해 전략 요충지의 섬을 놓고 베트남, 필리핀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는 현재 항공모함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남중국해 베트남 남해안의 유전 시추 확대를 위해 베트남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 남중국해 유전 보호위해 中과 대결 불사
    • 입력 2012-12-04 20:19:02
    국제
중국과 인도가 남중국해 유전 사업권을 둘러싸고 긴장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D.K.조시 인도 해군 참모총장은 중국의 해군력 증강이 우려된다며 인도 해군이 남중국해 유전 시추사업권을 보호하기 위해 남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9월 항공모함을 실전 배치하는 등 남중국해 전략 요충지의 섬을 놓고 베트남, 필리핀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는 현재 항공모함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남중국해 베트남 남해안의 유전 시추 확대를 위해 베트남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