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권 심각성에 대해 국제사회 합의 이뤄”

입력 2012.12.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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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비공식으로 방한하고 있는 다루스만 보고관은 오늘 김수권 외교통상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단장과 다루스만 보고관은 지난달 유엔 총회 제3 위원회가 북한 인권상황을 우려하는 결의안을 처음으로 표결 없이 '의견 일치'로 채택한 것과 관련해 북한 인권 상황이 심각하다는 데 국제사회의 총의가 형성된 것이라고 공감했습니다.

김 단장은 다루스만 보고관에게 탈북자 강제 송환 금지와 '통영의 딸' 신숙자 씨 모녀 송환 문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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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인권 심각성에 대해 국제사회 합의 이뤄”
    • 입력 2012-12-04 20:19:03
    정치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비공식으로 방한하고 있는 다루스만 보고관은 오늘 김수권 외교통상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단장과 다루스만 보고관은 지난달 유엔 총회 제3 위원회가 북한 인권상황을 우려하는 결의안을 처음으로 표결 없이 '의견 일치'로 채택한 것과 관련해 북한 인권 상황이 심각하다는 데 국제사회의 총의가 형성된 것이라고 공감했습니다. 김 단장은 다루스만 보고관에게 탈북자 강제 송환 금지와 '통영의 딸' 신숙자 씨 모녀 송환 문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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