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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지난해 출생아 100명 중 3명 100살 생존
입력 2012.12.04 (22:08) 수정 2012.12.04 (23: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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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백살이상 노인은 2천8백여명으로 2만명에 1명 꼴인데요.

하지만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은 100명가운데 3명정도가 백살까지 살 거란 추산이 나왔습니다.

기대수명도 81.2세로 10년전보다 4살이상 많아졌습니다.

달라진 기대수명 이재환 기자가 심층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끄럼틀 놀이에 여념이 없는 두살배기 준서.

아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 엄마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인터뷰> 이순조(준서 어머니) : "행복하게,건강한 장수를 했으면 좋겠어요"

준서처럼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 백명 가운데 남자아이는 1명, 여자아이는 4명 정도가 백세를 누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통계청이 출생아의 백세 기대수명을 추계하기는 1970년 조사 이후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재원(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앞으로 100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100세 생존 확률을 처음으로 작성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81.2세, 남성과 여성 모두 전년보다 0.4년 증가했습니다.

남녀 기대수명은 5년마다 2,3년씩 증가해 40여 년전보다는 19년 높아졌습니다.

OECD 국가 평균보다 남성은 0.6년,여성은 2년 더 높습니다.

하지만,국가 순위로는 남성은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해 20위에 머물렀고 여성은 6위로 유지됐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7년 정도 더 사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같은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80년대 8년 이상 벌어졌다가 6년으로 좁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승철(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한국 성인 남성이 OECD 최고수준의 흡연율과 음주율을 보이고 있는 등 건강 위해요소에 많이 노출돼 있고요"

중년 이상 세대들의 기대 여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40세인 남성과 여성은 앞으로 각각 39년과 45.4년을 더 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60세 남자는 21년, 여자는 27년 가량을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터뷰> 김명숙(62세/경기도 의왕시) : "건강관리 열심히 하고,운동 열심히 하고 한 30년은 더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 수명은 늘었지만 사망 원인은 거의 비슷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출생아를 기준으로 남성은 암, 여성은 심장 등 순환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 [심층취재] 지난해 출생아 100명 중 3명 100살 생존
    • 입력 2012-12-04 22:10:37
    • 수정2012-12-04 23:02:53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백살이상 노인은 2천8백여명으로 2만명에 1명 꼴인데요.

하지만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은 100명가운데 3명정도가 백살까지 살 거란 추산이 나왔습니다.

기대수명도 81.2세로 10년전보다 4살이상 많아졌습니다.

달라진 기대수명 이재환 기자가 심층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끄럼틀 놀이에 여념이 없는 두살배기 준서.

아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 엄마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인터뷰> 이순조(준서 어머니) : "행복하게,건강한 장수를 했으면 좋겠어요"

준서처럼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 백명 가운데 남자아이는 1명, 여자아이는 4명 정도가 백세를 누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통계청이 출생아의 백세 기대수명을 추계하기는 1970년 조사 이후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재원(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앞으로 100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100세 생존 확률을 처음으로 작성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81.2세, 남성과 여성 모두 전년보다 0.4년 증가했습니다.

남녀 기대수명은 5년마다 2,3년씩 증가해 40여 년전보다는 19년 높아졌습니다.

OECD 국가 평균보다 남성은 0.6년,여성은 2년 더 높습니다.

하지만,국가 순위로는 남성은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해 20위에 머물렀고 여성은 6위로 유지됐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7년 정도 더 사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같은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80년대 8년 이상 벌어졌다가 6년으로 좁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승철(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한국 성인 남성이 OECD 최고수준의 흡연율과 음주율을 보이고 있는 등 건강 위해요소에 많이 노출돼 있고요"

중년 이상 세대들의 기대 여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40세인 남성과 여성은 앞으로 각각 39년과 45.4년을 더 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60세 남자는 21년, 여자는 27년 가량을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터뷰> 김명숙(62세/경기도 의왕시) : "건강관리 열심히 하고,운동 열심히 하고 한 30년은 더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 수명은 늘었지만 사망 원인은 거의 비슷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출생아를 기준으로 남성은 암, 여성은 심장 등 순환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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