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에서 낙태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을 놓고 국민투표가 시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은 낙태 합법화 문제는 의회에서만 다룰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며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루과이 하원과 상원은 지난 9월과 10월 표결을 통해 낙태의 제한적 허용법안을 각각 승인했습니다.
법안은 임신 12주 이내 임산부가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찰을 거쳐 낙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무히카 대통령은 지난 10월22일 법령을 공포했지만 보수 성향의 야당 정치인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시위를 벌이며 국민투표를 요구했습니다.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은 낙태 합법화 문제는 의회에서만 다룰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며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루과이 하원과 상원은 지난 9월과 10월 표결을 통해 낙태의 제한적 허용법안을 각각 승인했습니다.
법안은 임신 12주 이내 임산부가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찰을 거쳐 낙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무히카 대통령은 지난 10월22일 법령을 공포했지만 보수 성향의 야당 정치인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시위를 벌이며 국민투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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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 대통령, 낙태 허용법안 국민투표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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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4 22:54:52
우루과이에서 낙태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을 놓고 국민투표가 시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은 낙태 합법화 문제는 의회에서만 다룰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며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루과이 하원과 상원은 지난 9월과 10월 표결을 통해 낙태의 제한적 허용법안을 각각 승인했습니다.
법안은 임신 12주 이내 임산부가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찰을 거쳐 낙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무히카 대통령은 지난 10월22일 법령을 공포했지만 보수 성향의 야당 정치인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시위를 벌이며 국민투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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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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