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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내홍 앓는 중동
이집트 대통령궁 앞 反무르시 대규모 시위
입력 2012.12.05 (06:14) 수정 2012.12.05 (10:04) 국제
이집트 정국이 새 헌법 제정을 둘러싸고 혼란스러운 가운데 야권과 시민단체가 카이로의 대통령궁 앞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야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위대 수천 명은 현지시간 4일 대통령 궁 앞에서 행진하며 무르시의 새 헌법 선언 발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전 IAEA 사무총장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등 명망가들이 다수 참여했고 타흐리드 광장 등 여러 곳에서 인파가 대통령궁 주위로 몰리면서 시위대는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시위를 앞두고 경찰은 대통령궁 주변에 진압 경찰 수백명을 배치했고 대통령궁과 연결된 주요 도로를 봉쇄했습니다.

최소 11개 민영 신문사도 파라오 헌법 선언과 제헌의회를 통과한 새 헌법 초안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현지시간 4일 발행을 중단했고 일부 민영 방송사도 하루 동안 방송을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집트의 다수 판사도 오는 15일 예정된 새 헌법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감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집트 대통령궁 앞 反무르시 대규모 시위
    • 입력 2012-12-05 06:14:17
    • 수정2012-12-05 10:04:17
    국제
이집트 정국이 새 헌법 제정을 둘러싸고 혼란스러운 가운데 야권과 시민단체가 카이로의 대통령궁 앞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야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위대 수천 명은 현지시간 4일 대통령 궁 앞에서 행진하며 무르시의 새 헌법 선언 발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전 IAEA 사무총장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등 명망가들이 다수 참여했고 타흐리드 광장 등 여러 곳에서 인파가 대통령궁 주위로 몰리면서 시위대는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시위를 앞두고 경찰은 대통령궁 주변에 진압 경찰 수백명을 배치했고 대통령궁과 연결된 주요 도로를 봉쇄했습니다.

최소 11개 민영 신문사도 파라오 헌법 선언과 제헌의회를 통과한 새 헌법 초안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현지시간 4일 발행을 중단했고 일부 민영 방송사도 하루 동안 방송을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집트의 다수 판사도 오는 15일 예정된 새 헌법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감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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