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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식 세계화’ 감사 착수
입력 2012.12.05 (06:22) 수정 2012.12.05 (07:4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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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식품부가 한식세계화 사업을 추진해온 한식재단에 대해 내부 감사를 벌이고 있는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사업예산 불법 전용과 외부 용역 계약 체결의 적법성 여부가 집중조사 대상입니다.

정수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농식품부가 한식 재단에 대한 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은 두 가지,

수 십 억원에 이르는 예산 전용 의혹과 연구 용역 사업에 대한 수의 계약 등의 적법성 여붑니다.

<녹취>한식재단 고위 관계자: "(저희가) 얘기를 한다는 것은 수감기관(감사를 받는 기관)으로서 도리가 아니죠."

한식 재단은 지난해 국고 50억원을 지원받아 미국 뉴욕에 한식당 건립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민간투자 유치 실패로 사업이 중단됐지만 예산을 반납하지 않고 홈페이지 구축 등 다른 사업에 모두 사용했습니다.

한식 재단은 이에 대해 한식당 건립 예산 50억원 가운데 40억원은 농림수산식품기술 기획평가원이 집행한 예산으로 재단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연구 용역 사업도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집행한 연구 용역비는 110억원,

농식품부는 이 가운데 시장 조사 등 10여 건의 연구 용역이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 계약으로 진행된 사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식 재단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한식 세계화 추진단의 실무집행기구입니다.

농식품부는 현장 감사를 통해 제출받은 경위서와 계약 관련 서류 등을 분석해 이달 안으로 한식 세계화 사업에 대한 감사를 매듭지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 [단독] ‘한식 세계화’ 감사 착수
    • 입력 2012-12-05 06:24:28
    • 수정2012-12-05 07:46: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농식품부가 한식세계화 사업을 추진해온 한식재단에 대해 내부 감사를 벌이고 있는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사업예산 불법 전용과 외부 용역 계약 체결의 적법성 여부가 집중조사 대상입니다.

정수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농식품부가 한식 재단에 대한 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은 두 가지,

수 십 억원에 이르는 예산 전용 의혹과 연구 용역 사업에 대한 수의 계약 등의 적법성 여붑니다.

<녹취>한식재단 고위 관계자: "(저희가) 얘기를 한다는 것은 수감기관(감사를 받는 기관)으로서 도리가 아니죠."

한식 재단은 지난해 국고 50억원을 지원받아 미국 뉴욕에 한식당 건립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민간투자 유치 실패로 사업이 중단됐지만 예산을 반납하지 않고 홈페이지 구축 등 다른 사업에 모두 사용했습니다.

한식 재단은 이에 대해 한식당 건립 예산 50억원 가운데 40억원은 농림수산식품기술 기획평가원이 집행한 예산으로 재단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연구 용역 사업도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집행한 연구 용역비는 110억원,

농식품부는 이 가운데 시장 조사 등 10여 건의 연구 용역이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 계약으로 진행된 사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식 재단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한식 세계화 추진단의 실무집행기구입니다.

농식품부는 현장 감사를 통해 제출받은 경위서와 계약 관련 서류 등을 분석해 이달 안으로 한식 세계화 사업에 대한 감사를 매듭지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