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 울산, 세계 무대 도전

입력 2012.12.05 (06:24) 수정 2012.12.05 (0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시아 축구 정상에 오른 울산이 내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데요.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울산 현대는 오늘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을 마친 울산 선수들이 클럽 월드컵을 대비해 다시 모였습니다.

챔스리그와 K리그를 함께하느라 숨가빴던 일정에 지칠 법도 하지만, 올해 마지막 승부를 앞둔 선수들의 얼굴에는 투지가 넘칩니다.

<인터뷰> 김신욱(울산 현대): "한국을 대표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이 우리 울산 현대가 됐는데요. 울산 현대의 철퇴축구를 세계에 보여주겠습니다."

이번 클럽 월드컵에는 울산 등 여섯 개 대륙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개최국 일본의 J리그 우승팀이 참가합니다.

울산은 첫 상대인 멕시코의 몬테레이를 이기면 유럽챔피언 첼시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이미 현지조사와 영상분석을 바탕으로 몬테레이에 맞설 전술을 개발했고, 선수들도 몬테레이를 넘어 첼시를 만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인터뷰> 이근호(울산 현대): "첫 경기 몬테레이와의 경기에서 꼭 이겨서 모두가 염원하는 유럽챔피언 첼시와 꼭 붙어보겠습니다."

오늘 일본으로 출국하는 울산이 아시아챔피언으로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의 전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시아 챔피언’ 울산, 세계 무대 도전
    • 입력 2012-12-05 06:26:21
    • 수정2012-12-05 07:35: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아시아 축구 정상에 오른 울산이 내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데요.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울산 현대는 오늘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을 마친 울산 선수들이 클럽 월드컵을 대비해 다시 모였습니다. 챔스리그와 K리그를 함께하느라 숨가빴던 일정에 지칠 법도 하지만, 올해 마지막 승부를 앞둔 선수들의 얼굴에는 투지가 넘칩니다. <인터뷰> 김신욱(울산 현대): "한국을 대표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이 우리 울산 현대가 됐는데요. 울산 현대의 철퇴축구를 세계에 보여주겠습니다." 이번 클럽 월드컵에는 울산 등 여섯 개 대륙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개최국 일본의 J리그 우승팀이 참가합니다. 울산은 첫 상대인 멕시코의 몬테레이를 이기면 유럽챔피언 첼시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이미 현지조사와 영상분석을 바탕으로 몬테레이에 맞설 전술을 개발했고, 선수들도 몬테레이를 넘어 첼시를 만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인터뷰> 이근호(울산 현대): "첫 경기 몬테레이와의 경기에서 꼭 이겨서 모두가 염원하는 유럽챔피언 첼시와 꼭 붙어보겠습니다." 오늘 일본으로 출국하는 울산이 아시아챔피언으로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의 전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