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메이드 인 코리아’가 ‘프리미엄’이 되는 시대”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가 커지면서 우리 상품에 대한 신뢰도도 그만큼 커졌다며 '메이드 인 코리아'가 더 이상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프리미엄'이 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 참석해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으로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 무역 8강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G7 국가 누적 성장률이 0%에 가깝고 OECD 국가는 1%에 그친 반면, 한국은 10% 이상의 누적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우리 모두가 합심해 밤낮없이 땀 흘린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역의 날 행사에 앞서 코엑스 앞 G20 광장에서 열린 무역 1조 달러 달성 기념조형물 제막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무역업계 대표와 근로자,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천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