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리그 안양·부천FC, 6일 신인 우선지명

입력 2012.1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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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프로축구 2부리그에 합류하는 안양FC와 부천FC가 우선지명을 통해 신인 선수를 선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신규 창단구단에 대한 신인 우선지명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부천과 안양은 최대 10명까지 선수를 뽑을 수 있다.

프로축구연맹 측은 "원래 신규 창단 팀의 우선지명은 구단이 원하는 선수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2개 팀이 동시에 창단해 드래프트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우선지명에서 1∼6순위로 선발되는 선수는 구단과 3∼5년 계약을 맺고 5천만원(1순위)∼2천400만원(6순위)의 연봉을 받는다.

그 이후 뽑히는 번외지명 선수는 연봉 2천만원에 1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부천FC는 5일 시의회에서 지원조례가 의결됨에 따라 내년도 2부리그 진출을 확정했고, 안양FC는 내셔널리그 고양 KB국민은행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승계해 프로축구에 진출했다.

한편 우선지명 대상이 아닌 다른 구단은 오는 1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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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부리그 안양·부천FC, 6일 신인 우선지명
    • 입력 2012-12-05 17:02:17
    연합뉴스
내년도 프로축구 2부리그에 합류하는 안양FC와 부천FC가 우선지명을 통해 신인 선수를 선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신규 창단구단에 대한 신인 우선지명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부천과 안양은 최대 10명까지 선수를 뽑을 수 있다. 프로축구연맹 측은 "원래 신규 창단 팀의 우선지명은 구단이 원하는 선수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2개 팀이 동시에 창단해 드래프트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우선지명에서 1∼6순위로 선발되는 선수는 구단과 3∼5년 계약을 맺고 5천만원(1순위)∼2천400만원(6순위)의 연봉을 받는다. 그 이후 뽑히는 번외지명 선수는 연봉 2천만원에 1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부천FC는 5일 시의회에서 지원조례가 의결됨에 따라 내년도 2부리그 진출을 확정했고, 안양FC는 내셔널리그 고양 KB국민은행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승계해 프로축구에 진출했다. 한편 우선지명 대상이 아닌 다른 구단은 오는 1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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