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故 노무현 대통령 가리켜 막말 논란

입력 2012.12.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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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담당특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호남 지역민을 무시한 발언을 했다며 막말을 했다가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특보는 오늘 전남 여수시 서시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선 후보 유세의 찬조연설자로 나서 노 전 대통령이 호남 지역민들을 향해 대선 때 호남에서 자신이 좋아서가 아니라 이회창 전 대선 후보가 미워서 자신에게 표를 줬다고 말했다며, 이 같은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속어를 사용해 말했습니다.

김 특보는 이어 호남에서 90%에 가까운 지지율로 노 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줬지만, 정작 노 전 대통령은 호남 지역민들을 한 맺히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김 특보는 KBS 기자와 만나, 노 전 대통령을 가리켜 했던 말들이 적절치 않았던 것 같다며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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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재, 故 노무현 대통령 가리켜 막말 논란
    • 입력 2012-12-05 21:31:30
    정치
김경재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담당특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호남 지역민을 무시한 발언을 했다며 막말을 했다가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특보는 오늘 전남 여수시 서시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선 후보 유세의 찬조연설자로 나서 노 전 대통령이 호남 지역민들을 향해 대선 때 호남에서 자신이 좋아서가 아니라 이회창 전 대선 후보가 미워서 자신에게 표를 줬다고 말했다며, 이 같은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속어를 사용해 말했습니다. 김 특보는 이어 호남에서 90%에 가까운 지지율로 노 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줬지만, 정작 노 전 대통령은 호남 지역민들을 한 맺히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김 특보는 KBS 기자와 만나, 노 전 대통령을 가리켜 했던 말들이 적절치 않았던 것 같다며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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