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시리아, 화학무기사용시 결과 책임져야”

입력 2012.12.05 (2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화학무기 사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오늘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해 시리아 정부의 화학 무기 사용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어떤 경우에라도 시리아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인권을 중대하게 침해한 사람은 누구든 간에 책임을 져야 하고 법에 따라 심판받아야 한다며 이는 국제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기문 “시리아, 화학무기사용시 결과 책임져야”
    • 입력 2012-12-05 23:18:48
    국제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화학무기 사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오늘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해 시리아 정부의 화학 무기 사용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어떤 경우에라도 시리아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인권을 중대하게 침해한 사람은 누구든 간에 책임을 져야 하고 법에 따라 심판받아야 한다며 이는 국제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